위험한 파상풍 초기증상 대처방법

파상풍이란 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 질환을 뜻한다. 주로 녹슨 물체에 상처를 입었을때 이곳을 통하여 체내로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녹슨 못이나 쇠에 상처가 났을 경우 파상풍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감염 후 파상풍 독소는 신경계를 공격하여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따라서 오늘은 파상풍 초기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파상풍 초기증상 징후

파상풍의 증상은 감염 후 3일에서 21일 사이에 발생 한다고 알려져 있다. 평균 적으로는 약 8일 이후 첫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녹슨 못이나 쇠에 긁혔다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다 할지라도 파상풍 초기증상으로 판단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자.

근육 경직 및 통증

파상풍이 나타나면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 근육이 천천히 경직 되면서 통증이 일어나고 일부 사람은 근육 경련이 발생할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 초기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 파상풍의 특징은 시간이 갈수록 통증의 강도나 불편함이 심해질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신경이 독소에 의해서 손상되면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다.

턱의 강직

파상풍 초기증상중 가장 특징 적인 것을 뽑자면 턱의 강직이 있다. 파상풍 독소가 척수와 뇌줄기의 억제 신경을 차단 하게 되면서 턱 근육 수축을 방해하기 때문에 턱을 움직이기 어려워 말을 하기 어렵고 강한 통증 때문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갑자기 턱이 떨리고 통증이 있다면 파상풍 문제가 있을 경우 이문제도 눈여겨 봐야한다.

발열과두통

파상풍이 일어나면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실상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근육 경련과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심해지는 경향을 보일수 있다.

연하곤란

연하곤란이란 삼키기 어려움을 말하는데 파상풍이 생기면 해당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음식물 섭취뿐만 아니라 호흡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수 있다.

파상풍 증상이 위험한 이유

파상풍 독소 즉 테타노스파스민은 신경계를 공격하여 운동 신경 말단에 작용하게 된다. 이때문에 신경과 근육 사이의 신호 전달을 왜곡 하는 방식으로 근육이 지속적인 수축을 유발하여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될경우 근육 조직의 손상이 생길수 있고 횡격말이 영향을 받게 되면 호흡곤란이 나타날수 있다.

또다른 문제는 파상풍이 진행됨에 따라 전신에서 지속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근육 경련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경련은 통증도 동반되고 척추골절, 근육파열 문제도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며 호흡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망원인에 해당될수가 있다. 여기에 혈압, 심박수 증가, 발한 문제도 발생할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파상풍에 걸리면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30~50%나 될수 있다.

파상풍 대처방법

파상풍은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 이지만 파상풍 예방주사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편에 속하여서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작업중 이러한 위험성이 있다면 꼭 접종해주는 것이 좋고 파상풍균은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번식을 잘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처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파상풍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응급실로 방문하여서라도 독소 확산을 막기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